거리 불심검문, 찬성하시나요?
【2012년 9월 16일】
사회
관련 뉴스
- 2024년 4월 2일 (화): 윤 대통령의 '2000 집착' 의혹에 대통령실 "의대 증원 2,000명은 절대적 수치 아냐"
- 2024년 3월 10일 (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3월 10일 호주로 출국
- 2023년 10월 21일 (토): 전국 곳곳에서 '럼피스킨병' 발병... 한우 농장까지 침투
- 2023년 9월 14일 (목): JTBC와 뉴스타파가 동시 압수수색 당하다
- 2023년 9월 11일 (월): 학생만화공모전 전시 일주일 앞두고 취소... '제 2의 윤석열차' 나올까 "검열" 논란 일기도
- 거리 불심검문 부활 ‘찬성’ 65.9%, ‘반대’ 24.5%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는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치안을 확립한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경찰이 부활시킨 거리 불심검문에 대한 조사에서 대상 응답자 65.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월 13~14일 실시한 기획 조사에서 65.9%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찬성한다“, 24.5%는 ”사생활 및 인권침해이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찬성’에 60대 이상(74.6%)과 50대(70.2%), ‘반대’에 40대(35.0%)와 30대(28.0%)에서 각각 가장 응답이 많았고, 권역별로는 ‘찬성’에 경북권(76.0%)과 경남권(68.7%), ‘반대’에 전라권(34.4%)과 서울권(28.0%)에서 응답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이민호 이사는 “민주화운동 시기를 거친 30~40대에서 공권력의 대표적 상징이었던 불심검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강력범죄가 최근 빈발, 치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특히 여성과 보수적 성향이 큰 노·장년층에서 강력한 찬성 견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모노리서치. “거리 불심검문 부활 ‘찬성’ 65.9%, ‘반대’ 24.5%”, 《뉴스와이어》, 2012년 09월 16일 작성. 2012년 09월 16일 확인
이 기사는 과거의 기사로 보존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 기사를 편집하지 마세요.
위키뉴스의 모든 기사는 해당 기사가 작성되고 발행된 특정 시점만을 반영하며, 발행 이후에 발생하거나 알려진 사건 또는 소식을 아우르지 않습니다.
위키뉴스에서는 기사 보존 정책에 따라, 보존된 기사의 내용을 바꾸거나 갱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소한 문법적 오류나 기사 구성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