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을 바라는 사람들의 사연

【2012년 9월 12일】


대한민국의 한 로또정보 업체의 홈페이지(lottorich.co.kr) 게시판에는 매일 사연이 올라온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로또 당첨을 갈망하는 사람들인데, 남겨지는 사연들에는 삶의 역경과 우여곡절이 진솔하게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저는 이혼한 여자입니다.” 라는 글에서는

“저는 남편과 아기랑 내 집 하나 가지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꿈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려운 형편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우리 부부는 헤어지게 됐고, 여건이 좋아지면 나중에라도 같이 살려고 생각했던 희망마저 접게 됐네요. 그저 남편과 아기가 항상 행복하고 잘 살기를 마음속으로만 응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에게 그런 가족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로또 1등에 대한 꿈도 꾸는 것 같아요. 간절함과 꾸준함으로 마침내 로또 1등의 꿈을 이루면, 그래서 지금의 어려움을 떨쳐낼 수 있다면, 우리 가족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요?” 그녀의 가슴 아픈 사연에 다른 많은 사람들은 격려와 응원의 댓글을 잇고 있다.

해당 로또정보 업체(lottorich.co.kr)의 박원호 본부장은 “털어놓기 어려운 사연들을 이렇게 진솔하게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또한 이처럼 눈물 어린 사연들을 마주할 때마다, 그분들께 당사(當社)가 더욱 큰 희망이 돼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로또를 꿈꾸는 모든 회원들이 앞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또 반드시 소망하는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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