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뉴 볼보 F 시리즈 아시아•태평양 통합 런칭행사 개최 외

【2014년 6월 1일】


뉴 볼보 FH 정측면

볼보트럭이 5월 12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통합 신제품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 진출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단독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볼보그룹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 딜러, 해외 기자단 등 총 1,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열린 출시 행사에서는 현재 볼보트럭의 최신 모델인 뉴 FH, FM, FMX 시리즈의 덤프, 트랙터, 카고트럭 등의 총 9종의 모델이 공개되었다. 이 모델들의 개발에는 30억 달러 이상의 비용과 엔지니어링에 1,400 만 이상의 시간이 투입되었으며, 2,100만 km에 달하는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이번에 출시된 모든 모델들에는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스티어링을 한 손가락으로 돌릴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VDS),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Shift, 지속적으로 연료 소비량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이나플릿(Dynafleet)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다만 이번에 출시된 모델들에는 이미 유럽에서 출시된 유로 6 엔진이 아닌 기존의 유로 5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올해 말까지는 유로 5 차량을 판매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유로 6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 FH는 최소 420마력부터 최대 540마력의 D13C 엔진이 탑재되며, FH16에는 최소 540마력부터 최대 700마력의 D16G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뉴 FM에는 최대 450마력의 D11C 엔진과 최대 500마력의 D13C 엔진이 탑재되며, 뉴 FMX에는 최대 500마력의 D13C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볼보트럭은 5월 13일에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자유무역지역에서 볼보트럭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더불어 전날 공개된 신형 볼보트럭 모델 30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합동출고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 19일부터 5일간 종합출고센터 내에서 신형 볼보트럭 시리즈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항에 완공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는 기존에 있던 창원의 출고센터에 비해 면적을 5배 가량 늘려 총 면적이 47,524제곱미터에 달한다.

관련 기사

출처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