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우리 관련 보도 왜곡" 주장

【2020년 4월 18일】

예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언론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보도는 왜곡이라고 주장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인들만 볼 수 있는 인터넷 온라인 예배에서 언론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련 보도는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그 내용이다.

최근 왜곡 보도된 기사 및 방송에 대한 바른 증거입니다. (언론은) 신천지가 하는 모든 일에 흠을 내고 이를 만들어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또 사실을 왜곡하기도 했다.

건물이나 시설 중에는 수시로 점검해야할 기계나 시설, 조경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경관리 차원으로 식목일에 총회장님께서 시설에 출입하셨던 것 입니다."

관리인이 들어가 관리하는 부분은 문제삼지 않겠다. (지자체와) 조율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치 법을 어긴 것처럼 기사로 냈습니다.

폐쇄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설에 조경관리 목적으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가 들어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은 경기도가 조경관리 목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가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주장은 허위로 들어났다.

사전 조율된 적도 없고 나무심기 등은 관리 목적에도 어긋난다. 이 총회장 일행처럼 다수가 출입했다는 자체가 명백한 불법이다.

경기도가 허가한 적이 없다고 경기도는 말했다.

또, MBC는 일명 '빛의 군대'라고 불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정신교육에 대해 보도했는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이에 대해서도 MBC에게 비판했다. 빛의 군대 훈련을 하다 20대 대학생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서는 담당자의 실수였다고 했다.

MBC에서 방영된 빛의 군대 교육, 이번 방송은 신천지에 반인권적인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거짓 제보로 제작됐습니다.

당시 사고는 빛의 군대 특별 교육 이후 형제지파 선교 교회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에 교육 환경과 여건을 고려하지 못한 채 발생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했다.

많은 부분들이 억울하고 답답할 수 있겠으나 이를 통해, 순교한 많은 선지사도들의 희생과 하나님과 예수님의 심정을 느낍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집단 탈퇴는 없다고 말했다.

일부 교인들이 탈퇴했지만 탈퇴교인의 수는 많지 않다.

그러나 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인은 이렇게 말했다.

신천지가 예배를 통해 특정 보도를 비난하는 건 흔하지 않다. 최근 집단 탈퇴 우려가 높아지면서 내부 단속하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신도들에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안좋은 댓글은 비공감을 누르고, 좋은 댓글은 공감을 누른 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옹호하는 댓글을 쓰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2020년 3월 21일부터의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정책을 시행하자 댓글이 다량으로 삭제되었다. 세계일보의 '논리적 성경 해석에 젊은층 몰려' 기사는 댓글 4531개중 950개가 삭제되었다. 20.9%가 없어진 것이다. 주기수 경인이단상담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신천지가 이처럼 1년 5개월이나 지난 홍보성 기사에서 최근 댓글을 무더기로 삭제하는 것은 댓글 이력 조회 때문에 신분이 노출될까 봐 우려하기 때문이다. 신천지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시에 따라 의무적으로 댓글을 달고 있으므로 전국에 10만명이 넘는 댓글 부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에서 한국교회를 비판하며 경멸에 가까운 여론이 형성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출처 편집

  • 이지수. “[단독 "이만희 관련 보도는 왜곡"…신천지 교인 '내부 단속'] (한국어)”, 《MBC》, 2020년 4월 18일 작성. 2020년 4월 19일 확인
  • 백상현. “신천지 댓글부대 ‘자진 삭제’ 시작됐다 (한국어)”, 《국민일보》, 2020년 3월 21일 작성. 2020년 4월 20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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