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당해

【2024년 1월 2일】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행사에 방문 중 괴한에게 흉기로 피습당해 경정맥에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되었다.[1][2] 이재명 대표는 목에 1.5cm 정도의 열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의료진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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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파란색 종이로 만든 왕관형 머리띠를 쓰고 있었으며 "내가 이재명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왕관을 착용하고 있었다. 마치 지지자인 것처럼 위장하여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범행 직전 이재명에게 접근한 방식은 "사인해주세요" 라고 하며 취재진을 뚫고 이재명 대표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흉기는 20~30cm 길이의 날붙이로 알려졌고, 현장에서 압수되었다.[3]용의자는 60대이며 부산시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4]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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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은 "극단적인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으며,[5][6] 이낙연도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하였다.[7] 정의당은 명백한 정치 테러라고 규탄하였다.[8] 권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일종의 테러 사건으로 취급하여,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대표의 상태와 관련해서는 의료진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경찰에게 이 사건과 관련해서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부탁하였다.

가해자는 묵비권을 계속하여 행사하고 있기에 가해자의 범행 의도는 알 수 없었지만 경찰은 살인의 의도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9]

사건 발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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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은 이재명 대표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말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다.[10][11]

BBC에서는 박근혜와 송영길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정치인의 안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하였다.[12]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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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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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종이왕관 쓰고 다가와 “사인해달라”… 순식간에 이재명 공격 (ko)”, 《조선일보》,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2. SBS. “이재명, 부산 방문 일정 중 피습…서울대병원 이송 (ko)”, 《SBS NEWS》,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3. "사인해주세요" 취재진 뚫고 이재명 대표에 접근해 기습 (ko)”, 《연합뉴스》,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4.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ko)”,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2024년 1월 2일 확인
  5. 與, 이재명 피습에 "용납될 수 없는 일…엄정·신속 수사해야" (ko)”, 《연합뉴스》,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6. 여권 "어떤 경우도 폭력행위 용납안돼…이재명 빠른 회복 기원" (ko)”, 《뉴스1》,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7. 이낙연 "이재명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조속한 쾌유 빈다" (ko)”, 《newsis》,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8. 정의, 이재명 피습에 "명백한 정치 테러…철저하게 단죄해야" (ko)”, 《뉴스1》,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9. 이재명 대표 습격한 피의자, 신원·범행 경위에 묵비권 (ko)”, 《연합뉴스》,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10. [속보 소방당국 "이재명 대표, 목 1㎝ 열상…의식 있는 채로 치료"] (ko)”, 《연합뉴스》,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11. [영상 이재명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출혈 계속, 의식 있어"] (ko)”, 《연합뉴스》,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12. 이재명: 잊혀질만하면 반복되는 정치인 피습…'안전 대책 세워야' (ko)”, 《BBC News 코리아》, 2024년 1월 2일 작성. 2024년 1월 2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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