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종 여성 시신 9일만에 발견
【2020년 4월 24일】
대한민국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 A의 시신이 실종 9일 만에 임실군과 진안군의 한 강가에서 발견됐다. 대한민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의 사인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판명났다. 대한민국 경찰은 A가 실종 전 마지막으로 만난 남성 B를 체포해 수사 중이나 남성은 혐의를 부인중이다.
경찰의 수사 결과 B는 A에게 금팔찌를 빼앗아 B의 아내 C에게 준 것으로 조사했다. C는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금팔찌를 증거로 자진 반납했다. 경찰은 C가 범행에 가담한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금팔찌는 A와 C가 우정을 위해 맞춘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찰은 B가 인터넷 도박으로 직원에게도 돈을 빌린 것과 총 수천만원의 빚을 진 것, B가 A의 지문을 이용해 A의 통장에 있는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다는 점을 토대로 A에게 돈을 빌리려다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편집- “실종 전주 30대 여성,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한국어)”, 《연합뉴스TV》, 2020년 4월 23일 작성. 2020년 4월 24일 확인
- 정경재. “경찰 "살해된 전주 30대 여성 금팔찌, 피의자 아내에게서 압수" (한국어)”, 《연합뉴스》, 2020년 04월 24일 작성. 2020년 04월 24일 확인
- 박경우. “전주 30대 여성 살해 피의자 ‘모른다’ 일관…수천만원 도박 빚 (한국어)”, 《한국일보》, 2020년 4월 24일 작성. 2020년 4월 24일 확인
이 기사는 과거의 기사로 보존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 기사를 편집하지 마세요.
위키뉴스의 모든 기사는 해당 기사가 작성되고 발행된 특정 시점만을 반영하며, 발행 이후에 발생하거나 알려진 사건 또는 소식을 아우르지 않습니다.
위키뉴스에서는 기사 보존 정책에 따라, 보존된 기사의 내용을 바꾸거나 갱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소한 문법적 오류나 기사 구성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