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세계백화점 가짜 폭발물 소동…범인은 여중생

【2012년 5월 1일】


2012년 4월 27일, 충청남도 천안시의 신세계백화점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되어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건을 수사한 충청남도 천안동남경찰서는 5월 1일에 백화점의 CCTV에 찍힌 화면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중학생 A양 등 2명을 붙잡았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4월 27일 오후 4시경에 신세계백화점 여자화장실에 있던 빈 시계 상자를 핸드 타월로 감싸서 겉면을 폭탄물로 보이게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청소 중이던 직원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면서 군ㆍ경찰, 소방관 등이 출동하였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게 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A양 등 2명은 농담으로 폭탄 이야기를 하다가, 시계 상자를 화장실 내의 핸드 타월로 감싸서 폭발물로 보이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 것인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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