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혈장 치료제 7월내 임상 진행 예정

【2020년 6월 17일】

주목 받는 코로나 혈장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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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치료제로 단기간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두 가지 분야인데, 하나는 약물 재창출이고, 혈장 치료제이다.

약물 재창출은 약물을 다시 창출해서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다. 렘데시비르나 클로로퀸 같은 약물이 그런 형태의 약물 재창출을 시도하는 사례이다. 그보다 더 효과 높은 치료 방법이 혈장 치료제이다. 혈장 치료는 완치자의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법이다. 완치자는 이미 코로나 19에 대하여 면역이 완성되어 있으므로, 피 안에 면역 체계를 가진 물질들이 어느 정도 들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하면 환자도 똑같이 면역 성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혈장 치료제의 한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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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만능으로 통하는 만능 키트는 없는 법. 혈장 치료제가 치료에 좋은 성능을 내기는 하지만, 문제가 있다. 혈장 치료제는 공여자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완치자가 혈액을 기증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완치자가 동의하지 않고, 기증하지 않는다면, 치료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는 것이다.

118명의 코로나 영웅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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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은 피를 주는 사랑이라고 했다. 그런 것처럼 자신의 피를 혈장 치료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19 완치자 중에서 118명은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혈장을 공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람을 살리는 희생이야 말로 가장 크게 칭송 받아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완치자의 동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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