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반지성주의, 이대로 괜찮습니까?: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태그: 모바일 편집 모바일 웹 편집 |
편집 요약 없음 태그: 모바일 편집 모바일 웹 편집 |
||
39번째 줄:
== 오늘날의 대한민국 반지성주의 ==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더더욱 심각하다. 검색창 등지에 "무식배틀"이라고 쳐서 검색해 보면 서로 누가 더 무식한지 자웅을 겨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치 자신의 지식이 빈약하다는 것을 자랑거리로 삼는 듯이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누가 더 멍청한가를 가른다. 그러면서 인문계 과목을 무시하면서, "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묘사할 때 "문과"로 지칭하며 매우 무시한다. 더욱이 "감성적인 것"을 열등한 것으로 여기며 혐오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책을 읽지 않는다"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시작했고 그것이 칭찬을 받는 수준이 되었다.}} 마치 중세 유럽에서 자신의 이름을 적을 줄 모른다는 것이 힘의 상징이라고 취급받는 시대가 된 것 마냥, 지식을 동시에 혐오하는 반지성주의를 겸하고 있다. 마치 감정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 세계를 그린 "{{ㅈ|알파빌 (영화)|알파빌}}"과 책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디스토피아 미래인 "{{ㅈ|화씨 451}}"의 세계관인
어떠한 정보를 모르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누군가가 자신의 정보를 채워넣으려 할 때 오히려 "그걸 왜 알아야 하냐."
<!--기사 작성 공간-->
== 관련 기사 ==
<!--관련 주제의 위키뉴스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