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연구팀, 비소를 구성물질로 하는 생명체 발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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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미국 항공우주국|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지원하는 외계생물학 연구팀이 지구의 생명에 대한 새 이해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팀은 높은 염분, 염기성 물, 높은 [[w:비소|비소]] 함유량 등 혹독한 환경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의캘리포니아 주의 [[w:모노 호|모노 호수에서호수]]에서 독극물인 비소(As)를 사용하여 번성하고 있는 미생물을 지구상 최초로 발견했다. 이 미생물은 보통의 생물들이 세포를 구성할 때 쓰는 [[w:인|인]](P) 대신 비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ASA의 에드 웨일러 차관보는 이 발견에 대해 "생물의 정의가 넓혀졌다"고 말했다.
 
지구의 대부분의 생명체는 [[w:탄소|탄소]](C), [[w:산소|산소]](O), [[w:수소|수소]](H), [[w:질소|질소]](N), [[w:황|황]](S), 그리고 인을 생명체 필수 6대 원소로서 가지고 있다. 이 중 인은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w:DNA|DNA]]와 [[w:RNA|RNA]]의 구성 원소 중 하나이며, 세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원소이다. 그런 인이 비소로 대체되어 있는 생명체가 발견됨으로써 지구 외부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더 높아졌다. 비소는 인과 비교해 매우 흔한 원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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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미국]]
[[분류:과학기술]]
[[분류:생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