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가뭄 심각
【2017년 6월 7일】
한반도의 가뭄이 심각한 상태이다. 6월 5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6.6mm이다. 이는 평년의 53%로서,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2번째로 적은 수치다. 최근 한달 동안은 28.5mm의 강수량에 그쳤고, 기상전문가들은 6~7월의 강수량이 평년의 양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6월6일 기준,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0.1%인데, 이는 평년의 65.3%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24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관계 기관의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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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진명. “갈증만 키운 '아쉬운 단비'…가뭄 해갈엔 턱없이 부족 (한국어)”, 《JTBC》, 2017.6.6. 작성. 2017.6.7. 확인
- 유한울. “8월 전까진 '찔끔' 강수량…'마른 장마' 될 가능성 높아 (한국어)”, 《JTBC》, 2017.6.6. 작성. 2017.6.7. 확인
- 김영애. “가뭄지역 특별교부세 124억 긴급 추가 지원 (한국어)”, 《환경일보》, 2017.6.7. 작성. 2017.6.7.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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