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홈쇼핑과 합병
【2020년 11월 10일】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한다.
합병 후 존속법은은 GS리테일이며,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합병 후에도 GS25와 GS샵 등 기존 브랜드들은 그대로 사용한다.
기업결합 심사와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매출액) 15조원 규모가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합병으로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홈쇼핑의 결합을 통해 구내외 유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은 “두 회사는 밸류 넘버원이라는 GS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어느 때 보다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기, 두 회사의 사업역량을 한데 모아 더 큰 고객 가치를 만드는 일에 함께 매진하자”고 밝혔다.
GS홈쇼핑 김호성 사장은 “GS홈쇼핑은 창립 이후 25년간 TV홈쇼핑 시장의 개척, 멀티미디어 쇼핑 대중화, 모바일 커머스로의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변신을 거듭해 왔다”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지속하는 GS홈쇼핑 임직원의 DNA가 더 큰 터전 위에서 크게 뻗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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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출처
편집- GS리테일 홍보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합병 (ko)”, 《GS리테일》, 2020년 11월 10일 작성. 2020년 11월 10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