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환경부, 기후변화장관급회의 개최

【2012년 10월 22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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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환경부는 2012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40여개국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기후변화장관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개회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기후변화협상의 역사적인 시기에 서울에서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게 된 만큼, 각국 장관들이 위기의식(urgency)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환경부장관인 유영숙은 개회사에서 “이제 20살이 된 기후변화협약(UNFCCC)이라는 청년이 국제사회의 건실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참석한 장관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명확한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한편, 10월 23일은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Post-2020 기후변화 체제와 도하 총회에서 예상가능한 균형된 결과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13시 한-카타르 공동의장과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즈 UNFCCC 사무총장의 회의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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