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패션의 새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다

【2020년 4월 21일】


2018년 레드벨벳의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2019 다미아니 뮤즈 아이린, 데이즈드와 콜라보 촬영을 한 예리, 뷰티쁠 5월호의 커버 모델 조이, 그리고 아이린과 공동으로 NYLON 5월호 커버 모델이 된 슬기이다. 안대를 쓴 웬디는 부상으로 현재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드벨벳이 이번 5월 다양한 잡지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낸다. 현재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동할 수 없는 웬디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패션 잡지에서 모델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최근 유닛 결성 소식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이린과 슬기는 2020년 5월 NYLON의 커버 모델이 되어 'we heart it'이라는 주제로 사랑에 대한 패션 감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OST에 참여한 조이 역시 SNS 기반 잡지 뷰티쁠 (BEAUTY+)의 커버 모델이 되었다. 막내 예리 역시 유명 잡지 데이즈드에서 "레드벨벳 예리와 함께한 봄날"이라는 제목에서 본인의 패션을 뽐낼 예정이다. 부상으로 이번 대열에 웬디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그녀 역시 2019년 6월 NYLON에서 wendy garden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보여준 바 있다.


레드벨벳이 패션계에 발을 들인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리더 아이린은 2018년 9월 그라치아 코리아에서 커버 모델이 된 적이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미아니의 2019 브랜드 영상 뮤즈로 선정되어 아시아인으로써는 처음으로 다미아니의 브랜드 뮤즈에 발탁되었다. 같은 해 7월 레드벨벳은 얼루어에서 커버 모델이 되어, 팀원 전체와 함께 레드벨벳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슬기와 예리는 뷰티쁠 9월호의 커버 모델로 활약했다.

이전부터 패션업계에서 이름을 드높인 레드벨벳. 이제 "패션계의 아이콘"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패션계에서 레드벨벳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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