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문재인 선출
【2012년 9월 17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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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 총 득표율 56.5%
대한민국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경선에서 15만 8천271표(60.6%)로 1위를 차지, 13회의 순회 경선을 모두 승리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 투표소 투표 득표 수를 합산한 결과 누적 득표율에서 56.5%(34만 7천183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순위는 2위 손학규(13만 6천205표, 22.2%) 후보, 3위 김두관(8만 7천842표, 14.3%) 후보, 4위 정세균(4만 3천27표, 7.0%) 후보 순이었으며, 이들은 결과에 승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간절함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 첫날인 17일 오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자리가 먼저입니다’ 주제의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출처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 《부산일보》, 2012년 9월 17일 작성. 2012년 9월 17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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