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 "민주당의 운명을 검찰로 넘긴 의원 일부는 바보천치이고 나쁜 사람들"

【2023년 9월 23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한 것이 알려졌다.

이재명 체포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판결에서 295명 중 찬성 149표, 반대 136표로 가결되었다. 기권은 6표, 무효표는 4표였다. 또 한 편 국민의힘 110명, 정의당 6명, 여권 성향 무소속 2명, 시대전환 1명, 한국의희망 1명이 가결에 표를 던졌다고 가정하면, 민주당 이탈표는 최소 29표가 된다고 계산된다. 300명에 달하는 민주당 의원들 중 절반 이상이 동의를 한 것이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민주당의 운명을 검찰로 넘긴 의원 일부는 바보천치이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2] 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이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향해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라. 지금은 단결하고 강한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한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재명에게 "자업자득한 실수"라고 말하기도 했다.[3]

최근 이재명은 단식 투쟁을 한다고 선언했고, 이 동안 이재명을 체포하는데 동의하는 안이 가결되었다. 단식 투쟁은 군소정당에서 주로 진행하는 운동이며, 야당이지만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당에서 왜 단식투쟁을 하냐는 불만이 민주당 지지층에서 쏟아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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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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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원 “이재명, SNS로 자업자득 실수…尹 바라는 민주당 돼선 안 돼” (ko)”, 《시사저널》, 2023년 9월 22일 작성. 2023년 9월 23일 확인
  2. 이명선. “박지원 "민주당의 운명 검찰로 넘긴 바보천치들" (ko)”, 《www.pressian.com》, 2023년 9월 23일 작성. 2023년 9월 23일 확인
  3. 박지원 "이재명 자업자득 실수…민주당 이성 찾아야" (ko)”, 《더팩트》, 2023년 9월 23일 작성. 2023년 9월 23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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