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신칸센 건널목 사고, 1명 사망

【2013년 12월 30일】


쓰바사 호로 운행되는 신칸센 E3계 (자료 사진)

29일 오전 9시 35분 경, 야마가타 현 다카하타마치 나쓰모에 위치한 오우 본선 다카하타 역에서 아카유 역 구간 건널목에서 도쿄 역에서 출발해 신조 역으로 향하던 쓰바사 123호가 승용차와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한 명이 사망하였고 열차 내의 한 명이 부상당했다. 이번 사고로 야마가타 신칸센과 오우 본선을 주행하는 재래선이 영향을 받았다.

사고가 난 구간은 협궤를 표준궤로 개궤한 재래선 구간으로 오우 본선 구간이라 신칸센은 130km/h로 주행하고 있었다. 이 구간을 미니신칸센이라 하기도 하는데 미니신칸센 구간은 건널목이 존재하여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해당 열차는 승용차와 충돌한 뒤 승용차를 대략 500 미터 정도 밀었다.

JR동일본 야마가타 지사에 의하면 이번 사고로 3시간 반 동안 해당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다. 구체적으로 후쿠시마 역신조 역 사이의 야마가타 신칸센, 오우 본선의 요네자와 역과 야마가타 역 사이의 재래선 운행이다. 이번 사고로 7,000여 명이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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