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의 몰래카메라 범죄를 보도, 한국의 몰카는 국제 문제화돼

【2023년 7월 21일】


2021년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한국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몰카) 피해 실태를 조사한 뒤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그 내용 중 몇몇은 시계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몰카 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이후 2023년 7월, 미국 뉴스위크 언론사 일본판 언론에 의해 지금의 한국 성범죄 실태가 똑같이 게걸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심지어 영국 등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몰카를 그대로 음차한 "molka" 라는 단어가 생겼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카즈요시는 몰래카메라뿐만 아니라 방범이나 조사에 필요한 폐쇄회로(CCTV)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몰카와 마찬가지로 CCTV도 곳곳에 설치돼 있다"라고 하며 "감시카메라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 외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지하철역, 소매점 등 곳곳에 설치돼있다"고 했다. 또 "그중에는 음성도 녹음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의 말과 행동을 '도촬'하는 회사도 있다고 한다. 한국의 몰래카메라와 CCTV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고 비꼬았다.

반면 일본인들의 "팩폭 댓글"도 쇄도했다. "일본 역시 관음국가다" 라고 하거나, "한국이 이러한 것이 좀 더 공론화가 된다면, 경찰에 의한 검거율이 더 높다는 뜻"이라는 댓글도 나타났다. 이러한 일이 보도가 되는 사회 기반이라면 한국은 경찰 수사가 좀 더 원활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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