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조카 채용 특혜 의혹 제기

【2010년 10월 16일】


이재오 대한민국 정부 특임 장관의 조카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과장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문순 의원은 지난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이 장관의 조카가 지난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 과장으로 채용된 사실을 지적했다. 최문순 의원은 이재오 장관의 조카인 이 모 씨(33)가 과장으로 채용될 때 고위간부들이 장관의 조카임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 모 씨가 이재오 장관의 조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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