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군 공습으로 아프간 민간인 3명 및 경관 사망

【2010년 8월 21일】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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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군의 공습으로 아프간 북부에서 서부에서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사망했다. 작전 당시 NATO 소속의 국제 안보 지원군(ISAF)에 따르면 ISAF는 파라 주에서 탈레반을 도운 자를 추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ISAF가 추적하고 있는 사람은 이란으로부터 외국의 전투원과 무기를 밀무역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 중 총격전으로 추적 중인 차에 있던 6명의 반군이 죽고 뒤이어 차를 폭격했다. ISAF는 차에 사제 폭발물이 가득 실려 있었으며 폭발로 인해 한 명의 여성과 2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ISAF 대변인 라파엘 토레스 대령은 "어제에 작전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즈잔 주에서는 아프간 보안군이 숫자를 알 수 없는 반군에게 공격을 받아 공중 지원을 요청하여 NATO군 헬리콥터가 출격해 헬파이어 미사일과 30mm 포를 발사했다. 전후 추산을 하고 나서 ISAF는 3명의 아프간 경찰이 이번 공격으로 사망하고 더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ISAF는 순직한 경관의 가족, 친구, 동료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NATO는 이 두 사건에 대해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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