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원전철,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2013년 10월 17일】


경기도 민원전철 내부

경기도 민원전철이 201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폐지된다.

경기도 민원전철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한국철도공사 311000호대 전동차 3세대형중에서 1편성 중간차량 1량을 민원실로 개조, 1호선 광운대역 ~ 서동탄간을 왕복 4회 운행하며, 공무원 4명과 일자리상담사 1명 등 5명이 상근하며 생활민원과 일자리·금융상담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경기도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에 따라 올해 4억8500여만원이었던 민원전철 사업비는 내년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3년 계약을 했기 때문에 만기인 올해 12월31일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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