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022년 6월 21일에 2차 발사

【202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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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2022년 6월 21일 16시 정각에 발사를 하였다. 육면체 모양의, 작은 위성인 큐브위성이라는 것을 다섯 대를 탑재하여 우주로 발사한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으로 발사되었고 관제실은 기쁨의 도가니가 되었다.

누리호는 16시경에 발사가 되었으며 16시 4분 200 km를 돌파하며 페어링 분리 완료가 되었고 2022년 6월 21일 4시 13분에 목표 궤도에 도착하였다. 4시 15분에 성능검증 위성 발사 완료와 위성 모사체 분리가 확인되었고, 16분에 목표 궤도로 위성이 진입하였다.

다음에 있을 3차 4차 발사 당시에는 라이브스트림 화면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한국의 기술력이 공개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여, 공개 하지 않는다고 MBC가 밝혔다고 SBS 발사 라이브스트림에서 전했다. 관제실에서는 사람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감동을 받아 우는 사람도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브리핑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비행 데이터분석에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하였다. 관제실에서는 누리호가 회피기동을 포함하여 여러모로 힘들것이라고 예측하였으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과거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관제실에서는 모두가 기대 침울하고 측은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6월 21일, 관제실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이 응집되어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4시 45분에 있을 교신이 성공적임을 바라고 있었고 오후 5시 10분 성공 여부를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우주 강국이 된다.

누리호 발사의 의의 편집

많은 사람들이 "나로호가 있지만 왜 또 로켓을 발사하냐, 2조짜리 비리를 또 저지르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SBS 브리핑에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로호는 대한민국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아니었다. 나로호의 부품 중에는 러시아의 기술이 포함되었는데, 이번 누리호는 확실하게 한국만의 기술이 집약되어있으며, 성능은 조금 하향되었지만 매우 조그마한 큐브위성도 다섯 대를 작동시켰다. 큐브위성은 사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위성이다. 기존의 위성의 크기를 생각하면 몹시 작게 만든 것이며 국제적인 기술력 과시가 될 수도 있다.

2022년, 2월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인식이 밑도 끝도 없이 추락했으며, 러시아와의 무역이나 기술 교류 역시 눈치를 보이게 되었다. 우주 기술 면에서는 한국이 러시아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누리호와 같은 독자적 로켓을 개발하자는 목소리가 예전부터 나왔으며,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약간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한국이 개발한 우주 투사체에 러시아산 부품이 있어 모든 투사체가 미국에 의해 금지가 되기도 하여 한국의 우주기술이 정체되었으나, 누리호를 통한 독자적인 발사체를 개발한 이후 러시아에게서 독립할 수 있게 되어서 누리호의 의미는 매우 크다. 여러 방송사에서는 이번 발사를 역사적인 순간으로 지칭했다. SBS에서는 비유를 했는데, 나로호는 버스기사가 버스를 타고 올 때까지는 다른 지역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지금의 누리호는 대한민국이 경차 정도의 자동차 견적이지만 자가용을 타고 다닐 수 있다고 비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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