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선언

【2012년 5월 17일】


서울버스노동조합은 한국 시각 기준 금일 오후 4시경에 총파업 출정식을 가지고, 다음 날 오전 4시부터 총파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의 ‘임금 9.5% 인상’ 요구와 ‘버스 감차계획 철회’ 요구에 사측이 임금동결로 대응하면서 협상은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협상은 17일 밤에 열릴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이와 관련해서, 지방일정을 취소하고 대중교통 수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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