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미사일 발사
【2014년 3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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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3월 26일 새벽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의 종류는 로동미사일로 추정되며,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날 새벽 2시 35분과 2시 42분에 평양 북방 승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로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각각 한 발 씩, 총 두 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650㎞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히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며“핵안보정상회의와 한중, 한미일 정상회담에서의 북핵 불용원칙 표명, 연례적인 한미연합 독수리(FE) 훈련에 대한 반발 및 탄도미사일 발사 능력 과시”를 목적으로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반복적인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긴밀한 한미공조 하에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미사일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인 1718·1874·2094호의 명백한 위반”이므로 “동맹 및 우방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유엔 안보리에 이 안건을 상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출처
- 김호준. “"北 발사 노동미사일 2발, 日 방공식별구역내 낙하" (한국어)”, 《연합뉴스》, 2014년 3월 26일 작성. 2014년 3월 26일 확인
- 김호준. “정부 "北 노동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종합) (한국어)”, 《연합뉴스》, 2014년 3월 26일 작성. 2014년 3월 26일 확인
- 노효동. “<"韓美日 정상회담 겨냥?" 美 안보리 대응카드 꺼내>(종합) (한국어)”, 《연합뉴스》, 2014년 3월 26일 작성. 2014년 3월 26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