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성택, 실각
【2013년 12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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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2인자로 불리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이 최근 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 당국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달 말 장성택의 핵심 측근인 노동당 행정부 소속 이용하와 장수길을 반당(反黨) 혐의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행정부는 장성택의 앞마당과 다름없는 곳이다. 북한은 연초 장성택의 비리를 포착한 후 감사에 들어갔고, 장성택은 활동을 중지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특히 10·10 노동당 창당 68년 축하행사 이후 자취를 감췄다.
정보당국은 현재 장성택의 상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측근들이 처형당했음을 감안할 때 모든 권한에서 해임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의 부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확인된 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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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에 원수 칭호 수여". 《위키뉴스》, 2012년 7월 18일
- "장성택 최측근, 망명 요청". 《위키뉴스》, 2013년 12월 6일
- "장성택, 사형". 《위키뉴스》, 2013년 12월 13일
출처
- 김진우·정다슬. “'김정은 고모부' 2인자 장성택 실각..北권력지형 요동치나 (한국어)”, 《이데일리》, 2013년 12월 3일 작성. 2013년 12월 3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