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선에서 승리...미국 46대 대통령

【2020년 11월 8일】

조 바이든 미국 대선 후보


조 바이든 미국 대선 후보가 7일(현지 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 대선 경합주에서 승부 끝에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네바다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6명을 더 확보해 279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이다.

조지아애리조나는 바이든 당선인이, 노스캐롤라이나알래스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이다. 이대로 승자가 정해지면 바이든 당선인은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압승을 거두게 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가져오면서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을 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승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 미국 연방의회의 선거인단 개표 결과 승인, 그리고 연방의회 의사당 앞 취임식을 끝내면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취임 시 바이든은 만 78세인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된다.

관련 기사 편집

출처 편집

  • 신정원 기자. “[바이든 시대네바다도 승리 확정…현재까지 279명 확보] (ko)”, 《뉴시스》, 2020년 11월 8일 작성. 2020년 11월 8일 확인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