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풍 ‘볼라벤’에 대응체제 돌입

【2012년 8월 26일】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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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충청남도가 2012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하였고, 26일 중앙부처 및 시군 영상 대책회의가 개최되어 대처 계획을 점검하였다. 태풍 볼라벤 진행상황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서, 단계별로 비상상황 근무체제를 강화할 방침에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중앙재난안전본부 대책회의에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기상청, 농심품부 및 9개 중앙부처와 충남과 경기, 서울 등 16개 시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였고, 도 대책회의는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의 연안지역 시군 대처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충청남도 기상 담당관제 운영, 재해 예경보 자동음성시스템 구축, 산사태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145곳에 대한 예찰 강화, 지하시설 및 주택에 대한 안전조치와 책임자 운영, 어선 입출항과 여객선 통제 등에 들어갔으며, 저수지나 배수장과 같은 시설을 점검하고 정전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태풍 예방단계부터 비상체제를 가동시켰으며, 1단계에서는 17명, 2단계 46명에 이어 3단계에는 전직원의 절반 비상근무 돌입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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