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 네이버도 먹통, 대한민국 일상이 멈춰버리다

【2022년 10월 16일】

카카오톡 로고


지난 15일 내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터넷 통신 기업 두 곳인 네이버카카오에서 서비스 제공 불가 사태가 일어났었다. 카카오의 경우에는 판교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일어나서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가 마비되었다.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그리고 카카오 회사에게 인수된 '다음'의 서비스들인 다음 카페와 브런치 역시 접속 오류를 띄우면서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가 약 4시간 동안 마비되었다.

브런치, 카카오톡 PC 버전 등 일부 서비스들은 여전히 접속 불가능하다. 일부 기능들은 아직도 사용 불가능 하며, 이 기능들은 약 24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접속할 수 없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네이버의 서버도 있는데, 네이버 역시 일부 서비스 장애 상태가 지속되었다.

화재의 원인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번 일로 카카오의 영향이 너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카카오 회사가 서비스하는 것들은 아주 광범위하고, 편의적인 기능들이 많기 때문이다. 음반사까지 진출해 있는 카카오가 한순간에 마비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대한민국이 거의 마비가 되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연달아 일어난 카카오 서버 마비 사건 때문에 "관리를 못 할거면 다른 회사에 인수해라", "건조한 날씨인 건 알지만 회선 관리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등 관리에 대해 대부분 말하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카카오가 얼마나 많이 진출했으면, 카카오 서버가 마비 되니 한국 전역이 마비될 정도일까" 라며 카카오의 독주와 독과점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 "검찰에서 협박을 한 것이냐" 라는 음모론이 약간씩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최근 네이버는 검찰에 의해 압수수색 상태에 들어가 있는데, 이 때문에 생긴 음모론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한편 대통령실에서는 '국가 안보'를 또 다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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