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울산공장 폭발 사고 일어나
【2011년 8월 17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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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53분 쯤에 울산광역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현대EP 울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폭발 사고로 인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그 중 사고 현장에서 근무하던 1명은 매우 큰 중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부상자들은 근처의 울산병원과 동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는 산림청 헬기 2대, 소방차 40여 대, 소방관 120여 명이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2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폭발 사고는 현대 EP 사측에서 지난 12일부터 공장의 가동을 멈추는 '셧다운' 후 처음으로 공장을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건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 디지털뉴스부. “울산 공장 폭발… 현대EP 8명 중경상 1명 생명위독”, 《경인일보》, 2011년 8월 17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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