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1일】


KTX-산천

오늘 오후 1시경 부산역을 출발하여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경기도 광명시 인근 경부고속철도 일직터널 내에서 역을 불과 300m 정도 남겨놓고 탈선을 하며 멈췄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의 여파로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열차에 운행차질이 일어났고 있으며, 코레일의 따르면 사고 현장의 완전 복구는 12일 오후 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레일 측은 "KTX열차를 용산-서대전 구간을 경부고속철도노선에서 경부선 일반국철노선으로 우회하여 운행을 하고 있으며, 약 40분의 지연이 발생" 한다고 밝혔으며, "사고 현장을 복구할 때까지 열차의 지연 운행이 불가피하며, 주말마다 특별 편성되던 열차는 모두 운행이 중단했고 일반 편성 열차만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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