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프트웨어, 2021년 8월 31일 서비스 종료 발표

【2021년 6월 13일】


대한민국의 주요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에서 '네이버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2021년 8월 31일에 종료한다는 공지를 발표하였다. 공지는 동년 6월 1일에 발표되었고 이는 네이버 뮤직샘, 네이버 글로벌회화 이후 진행하는 또 다른 서비스 종료다.

네이버 소프트웨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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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프트웨어 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여러 폰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중이다.

네이버의 위치는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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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들이 줄줄이 서비스 종료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12월 당시 네이버 뮤직샘과 글로벌회화 서비스 종료 당시에서도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는 이유 만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네이버 소프트웨어는 나름대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던 터라 다른 서비스 종료 이유 추측과는 달리, 이용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주장은 그다지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네이버 유저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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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저들의 반응은 이전과 같이 대체로 참담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아쉬움과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기도 했었다.

  • 이번에도 적자가 나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모습을 보여 네이버에게 정이 떨어졌다.
  • 바이러스를 심어놓은 위조 프로그램이 아닌 정식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다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최근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구독제 등을 사용하고 있어 이에 따르기 힘들었는데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구버전이라도 다운받을 수 있어 좋았다.
  • 내가 잘 모르지만, 나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찾아주는 기능이 있어 좋았다.

일부 개발자들은 네이버의 일반적인 서비스 종료에 불만을 들어내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사이트(www.softdowntown.com)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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