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습 폭설.. 도로상황 “빨간불”
【201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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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5일, 하루 동안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7.8cm의 큰 눈이 내렸고, 중부지방에는 최고 10cm 가량의 눈이 쏟아졌다.
이러한 폭설의 원인은 북쪽에서 내려온 영하 40도 이하의 찬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중부지방에서 만나 눈구름이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앞으로 강원산간 지방과 충청남도,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퇴근시간대가 되면서 크게 붐비게 되었고, 내부간선도로나 동부간선도로도 평소보다 밀리고 있다. 또한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교통혼잡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쌓인 눈으로 북악산길 지하문에서 스카이웨이 교차로 구간과 사직공원 입구, 감사원길 감사원에서 성균관대 후문 길 등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이나 장수나들목도 한때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통행이 가능하다.
내일인 2012년 12월 6일, 아침 서울기온은 영하 10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교통 불편이 예상되어, 또 다시 도로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기습 폭설 원인은…6일 서울 -10도 맹추위”, 《SBS》, 2012년 12월 5일 작성. 2012년 12월 5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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