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슴이 된 대한민국 국군, 새떼를 향해 전투기 출격
【2022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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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들어왔던 북한 무인기는 군 확인 결과 지난 2017년 발견된 것과 유사한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늘은 인천 석모도 일대에서 무인기가 관측됐다는 재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는데, 확인 결과 새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영공을 침범한 북한의 무인기는 2017년 발견된 무인기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서울로 진입했다가 북한으로 돌아간 무인기 한 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상공 체류시간은 1시간 정도이고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등 서울 북부에서 좌우로 움직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어느정도 지점에서 시속 100킬로미터 정도로 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한 무인기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직접 촬영까지 했지만 민간 피해가 우려되고 사격을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인천 강화군 주민들에게 무인기가 관측됐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몇 분 후 확인 결과 새떼로 판명이 났다.[1][2][3][4]
공군 전투기, 육군 헬기 등 전날 북한 무인기 상황에 투입된 것과 비슷한 전력들이 투입됐다. 전날에는 F-15K, KF-16등 전투기와 KA-1 경공격기, 아파치 및 코브라 공격헬기 등 군용기 20대가 동원됐다. 이날은 경고 방송이나 경고 사격 등은 시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7월에도 기러기로 추정되는 새 떼를 무인기로 오인해 KF-16 전투기가 출격하는 일이 있었다.[5]
많은 사람들은 지난 국군의 대응 방식이나 이번 상황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었다. "국군 수준이 이런데, 무정부 상태다" 라고 하는 데 이어 "실제 전쟁이 나면, 전투기 보고도 새떼라고 오인하는 거 아닐까" 하는 우려도 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국군은 사과의 말씀을 올렸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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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출처
편집- ↑ “"北 무인기, 서울 상공서 1시간 머물러"...'새떼'에 전투기 출격도 / YTN (ko-KR)”. 2022년 12월 27일 확인
- ↑ “"北 무인기, 서울 상공서 1시간 머물러"...'새떼'에 전투기 출격도 (ko)”, 《YTN》, 2022년 12월 27일 작성. 2022년 12월 27일 확인
- ↑ “'사태 되풀이될까' 일단 전투기부터 띄워…뒤늦게 "새떼" / JTBC 뉴스룸 (ko-KR)”. 2022년 12월 27일 확인
- ↑ JTBC. “'사태 되풀이될까' 일단 전투기부터 띄워…뒤늦게 "새떼" (ko)”, 《news.jtbc.co.kr》, 2022년 12월 27일 작성. 2022년 12월 27일 확인
- ↑ “北무인기에 놀란 軍, '새떼'에 전투기 출격…재난문자도 발송(종합) (ko)”, 《연합뉴스》, 2022년 12월 27일 작성. 2022년 12월 27일 확인
- ↑ “군 "무인기 격추 못해 송구…오늘은 무인기 아닌 새떼" / SBS (ko-KR)”. 2022년 12월 27일 확인
- ↑ SBS. “군 "무인기 격추 못해 송구…오늘은 무인기 아닌 새떼" (ko)”, 《SBS NEWS》, 2022년 12월 27일 작성. 2022년 12월 2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