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피랍된 금미호, 해적질에도 동원됐다
【2011년 2월 11일】
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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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4개월 만에 풀려난 어선 금미 305호의 김대근 선장(55)은 '124일간의 피랍 기간에 배가 4차례나 해적질에 동원됐다고 밝혔다'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선장은 “해적 보트로는 먼 바다까지 나가기 어려워 해적들이 금미호에 해적 보트를 싣고 나가 2번은 실패했지만, 2번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과 유조선 1척 등 2척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미 305호는 10일 오전(KST) 소말리아 영해를 벗어난 뒤, 유럽연합(EU) 함대 군함과 만나 케냐에 위치한 몸바사 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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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들, "아프리카 호텔보다 유치장이 좋아"". 《위키뉴스》, 2011-1-31
출처
- 우만원, 강종구. “금미호 선장 "피랍 124일 매순간이 지옥"(종합)”, 《연합뉴스》, 2011년 2월 11일 작성. 2011년 2월 11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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