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가 나스닥 전산망 침투

【2011년 2월 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2월 5일, 해커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나스닥 주식시장 전산망에 침투한 사실을 보도했다. 수사당국은 이번 해킹사건에서 증권 거래 플랫폼(exchange's trading platform)에는 위협을 주지는 못했지만 불법 금융 이득 및 국가 안보 위협 등 다각도에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러시아 쪽에서 침투했다는 증거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스닥 관계자는 "해커가 그냥 둘러본것 같다"고 전하며 어느 특정 범죄국가와 국적을 단정짓지 않고 단지 러시아를 주 활동무대로 움직이는 해커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출처

 
기사 공유하기